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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시상식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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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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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문학을 이끌 새로운 작가의 탄생을 축하하는 ‘2018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지난 2일 오후 2시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신춘문예 시상식에서는 시 부문 박은영(40·전남 함평군), 소설 부문 허영숙(58·부산시 남구), 수필 부문 정성려(52·전북 전주)씨에게 상패와 상금(시·수필 150만 원, 단편소설 250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과 임환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안도 전북문인협회 회장, 심사를 맡았던 소재호 표현문학회 회장과 김한창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김학 신아문예대학 수필전담 교수, 역대 신춘문예 수상자, 수상자 가족과 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당선자들은 하객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수상소감을 남겼고, 때론 벅차오르는 감정에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당선자들은 “전북도민일보를 잊지 않고, 쓰고 또 쓰겠다”며 부단히 창작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심사위원을 대표해 소재호 회장은 “전국적으로 신문사가 많고 많지만 신춘문예를 운영하는 신문사가 거의 없는 가운데 문학영재를 발굴하고, 세상에 나오도록 하는 일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올해 시부문의 신춘문예 수상작들을 모두 읽어 보았는데 전북도민일보의 작품이 가장 빼어났다고 감히 평가하고 싶고, 소설과 수필의 작품성도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임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도민일보가 지역문단은 물론이고 한국문단의 발전에 기여하고자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 신춘문예가 벌써 25년이라는 짧지 않은 연륜을 쌓아가고 있다”면서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이 인류문학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라며, 전북도민일보는 활력이 넘치는 문학인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안도 전북문인협회 회장은 “달력의 신춘은 매년 오지만, 인생의 신춘은 딱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데 이 신춘의 꽃이 이름없이 사라지는 꽃이 되지 않도록 탄탄한 열매로 맺어주시기를 바란다”며 “글쓰기의 모태가 전북도민일보임을 잊지 말고 독자의 감성을 열어가는 글로 삶을 채워가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남겼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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