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강소농 육성 교육실시
완주군 강소농 육성 교육실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2.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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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강소농 육성을 위해 기본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2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40여명의 강소농 농가를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소농(强小農)’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농촌진흥청 중점 추진사업으로 농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로 FTA 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강소농 기본개념과 농업경영의 기회와 리크스 관리, 메가트랜드가 농업과 농촌에 미치는 영향, 강소농 비즈니스모델 우수사례 등 강소농의 이해와 최근 변하는 농업의 흐름을 파악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생 오형희(봉동읍)씨는 “강소농 교육을 통해 농업의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해 주체적이고 자립적인 역량을 갖춘 강소농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러한 교육 기회가 지속적으로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오는 26일에서 27일까지 농가별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등을 위한 실천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 등 참여형 실습교육인 심화교육을 추진한다.

 김중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농 교육을 통해 농산물 판매, 고객 관리 등 경영목표 설정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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