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천년’ 여행사도 관광객 유치 동참
‘전라도 천년’ 여행사도 관광객 유치 동참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2.01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전라도 천년을 기념해 도는 '2018 전라북도 전담여행사' 10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선정된 전담여행사는 국내 전담 7개사와 해외전담 2개사(중국1, 일본/동남아 1) 총 9개사다.

지난해 6개사보다 3곳이 더 늘었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북 특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도에서 개최하는 제99회 전국체전, 글로벌 무술문화 축제, 선유8경페스티벌 등 대형 행사가 열리는 만큼 전담여행사와 협업으로 각종 숙박, 체험, 먹거리 등을 연계한 상품 개발이 중점이다.

이번달부터 국내·외 관광박람회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및 모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해 국제대회로 변경한 글로벌무술문화 교류 축제 등 특화 사업과 연계해 상품개발 등 공동 홍보를 위하여 이번에 선정된 해외 전담 여행사를 활용하여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 일본까지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전담여행사는 청소년, 문화예술, 스포츠 교류단 등의 유치 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며 전북 현대축구 연계 상품, 태권도원 연계 상품, 기업 인센티브단 유치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명용 도 관광총괄과장은 "올해는 '전라도 천년, 새로운 천년 전라북도'를 위해 전담여행사와의 적극 협업, 3,7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곳의 전담여행사가 유치한 관광객은 총 24,254명이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