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되는 안전 점검의 대상은 도내 공·사립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및 직속기관(821개 학교 및 기관) 건물, 학교 내 공사장, 축대·옹벽 등 시설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물 및 시설물 위험요소 점검(전기, 가스, 소방점검 포함)과 학생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장소(계단 및 운동장 등)의 안전성 확보 여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시설 안전 점검은 해빙기 지반 침하로 인해 생길 붕괴 위험과 화재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점검결과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재난의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조기 해소가 되도록 투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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