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시내버스 기사 전주시 의로운 시민상 수상
이중근 시내버스 기사 전주시 의로운 시민상 수상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2.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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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가 발생한 후 불길에 휩싸인 화재차량에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전주시내버스 이중근(61·전일여객) 기사가 전주에서 수여하는 의로운 시민상을 수상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일 오전 9시 20분 시장실에서 버스 기사 이중근(61)씨에게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했다.

 이날 의로운 시민상을 수상한 지난달 26일 오후 2시 전주세무서 삼거리 횡단보도 부근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후 마티즈 사고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아 오르는 것을 보고 화재가 난 차량에 뛰어들어 사고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특히 이씨는 사고자를 구조한 이후 곧바로 사고차량이 폭발과 함께 불길에 휩싸이는 등 사고자는 물론 구조에 나선 이씨 역시 위험했던 순간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이중근씨는 “당시 차에 불이 났는데도 운전자가 빠져 나오지 못한 광경을 본 후 시내버스를 정차, 버스안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는 나 뿐만 아니라 누구나 사고 차량을 운전자를 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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