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사랑의 헌혈’로 한파를 녹이다
국민연금, ‘사랑의 헌혈’로 한파를 녹이다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8.02.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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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1일 공단 본부 사옥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방학과 한파로 혈액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동절기에 혈액수급을 돕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받은 헌혈증은 혈액질환 환우를 위해 (사)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할 예정이다.

공단은 2012년부터 작년까지 헌혈증 총 1,289매를 혈액암협회에 기증했으며, 3,463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헌혈증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질환 환우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꾸준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여 혈액의 온기만큼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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