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올해 미래농업 선도·농가소득 증대하겠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올해 미래농업 선도·농가소득 증대하겠다”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2.01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선섭 소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에도 꿈과 희망이 있는 농업,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전문인력 양성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진선섭 소장이 1일 오전 11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영농현장을 발로 뛰고 농업인과 함께 호흡하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2017년 전라북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해 시상금 200만원과 사업비 1억원을 받았으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전국 농업인대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설치,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올해에도 꿈과 희망이 있는 농업,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전문 인력 양성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의 올해 계획은 ▲영농초기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사업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설치사업 본격 추진 ▲귀농·귀촌인 이주비 지원, 소규모 삶터 기반조성,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지원 ▲생산비 절감 신기술 보급 및 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축산분뇨 악취저감과 원예작물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 친환경 유용미생물 확대 공급 ▲올해 제15회 맞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대비 홍보활동 강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미래농업 맞춤형 민간 전문가 양성 교육 지속 실시 등이다.

 진선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