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전북 박물관인과 미술관인 선정
자랑스러운 전북 박물관인과 미술관인 선정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2.01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전라북도박물관미술관협의회(회장 이동희)가 수여하는 ‘제1회 자랑스러운 박물관인·미술관인 전북도지사상’에 김완순 교동아트미술관 관장과 이경석 남원향토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이름을 올렸다.

자랑스러운 박물관인·미술관인 도지사상은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 발전을 위해 노력한 관장과 학예사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미술관인상’을 수상한 김완순 관장은 2007년에 교동아트미술관을 건립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전라북도박물관미술관협의회 부회장, 전라북도 박물관·미술관진흥위원회 부위원장, 전북도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완순 관장은 “교동아트미술관은 지난 10년간 사람이 드나드는 공간이었습니다. 때론 잊혀져 가는 이름도 소환해내고, 힘써 젊은 작가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작가들의 소통을 돕는 사랑방과 같은 곳입니다. 이번 상은 앞으로의 10년, 역시도 의미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문화예술계의 주문으로 알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물관인상’을 수상한 이경석 학예연구사는 2002년부터 남원시 학예연구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현재 남원향토박물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전라북도박물관미술관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는 전북지역 60여개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협의체로 전북지역 박물관 및 미술관의 발전과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창립됐다. 협의회는 창립 이후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