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결의
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결의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2.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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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는 1일 통합방위 회의를 갖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결의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읍·면·동 통합방위지원본부장, 예비군 지휘관, 여성민방위 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온 겨레가 하나로, 안전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결의'와 함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토의가 진행됐다.

김용만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온 겨레와 세계 인류가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되길 기원하며 응원한다는 등의 4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10대 통합방위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올림픽 개막 이전까지 실천키로 했다.

10대 과제는 다음과 같다.

▲지역방위 방호 태세 점검과 경계태세 강화(지역 주둔부대) ▲대 테러 방호 태세 점검과 경계태세 강화(경찰특공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태세 점검(시, 읍·면·동)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출동 태세 점검(소방서) ▲중점관리대상 자원 점검(시) ▲대피소와 비상급수시설, 경보시설, 민방위 장비, 방독면, 화생방장비 등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읍·면·동) ▲민방공 주민 대피 유도요원 임무 주지(여성민방위대) ▲민방위 사태 부상자 응급처치 지원 태세 점검(여성민방위대) ▲거동 수상자 주민신고망 점검(읍·면·동) 전재민 수용시설과 구호시설 점검(시 주민생활지원과) 이다.

방위협의회 관계자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지역 방호 태세를 확립하고 통합방위 시민 안전시설·장비 점검과 함께 주민대피와 인명구조 태세 점검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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