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
제215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2.0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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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는 1일 제215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했다.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1일부터 9일까지 제215회 임시회를 개회해 2018년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각종 조례안 및 안건심사 등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회 첫 날인 1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1차 본회의를 열어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2018년도 시정설계를 청취했으며, 2일부터 8일까지 상임위별로 조례안 및 안건심사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9일에 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2018년 시정운영 계획 설명에서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지난 한 해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건설'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지난해는 새만금 수목원이 3년 만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국가사업으로 확정됐고,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구축과 함께 전국 특장차 전문기업들을 대거 유치하고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성공 개최와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선정 및 역대 최대 최대규모인 5,593억 원의 국가 예산 확보 등 김제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사업 기반을 확고히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세계로 도약하는 새만금 김제 건설'을 위해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몫 찾기와 만경 화포지구 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백구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성과 민간육종연구단지를 활용한 K-seed 클러스터 구축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으며, KTX 혁신역 신설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김제 육교 재가설 국비 확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병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가 올 한해 시정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정인 만큼 각 실과소의 중요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합리적 대안 제시를 해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발생하는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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