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의회(의장 유송열)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새해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집행부의 업무계획을 청취한다.주요 의사일정으로 첫날 본회의를 개의한 후 2일과 7일 이틀 동안 이해연 의원의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이성수 의원의 ‘무주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대표발의를 포함 10건의 조례안 안건을 심의·의결 할 예정이다.
집행부의 업무보고는 2일부터 7일까지 환경산림과를 시작으로 16개 부서를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질의·답변을 통해 정책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한다.
유송열 의장은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다시 고쳐 맨다는 뜻의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흐트러진 사회 분위기를 추슬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