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지급은 천만원 등록금시대를 맞아 많은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현실에 특히 어업인들은 어족자원의 고갈과 유가상승으로 인해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생활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부안수협은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어려운 가정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를 독려해 어업인에게 희망을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2011년부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부안수협 김진태 조합장은 “현재의 복지조합으로 성장하게 도와주신 어업인들의 공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지역인재육성의 보탬이 되고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어업인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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