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2동 자생단체협의회 온정
전주시 인후2동 자생단체협의회 온정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1.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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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동장 김종구) 자생단체협의회(회장 손대현)가 설맞이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협의회는 31일 인후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지난해 9월 인후2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여한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216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교환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어려운 이웃도 돕고 전통시장도 활성화시키는 1석 2조의 행복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대현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주민자치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을 발전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동장은 “최근 매서운 한파로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유난히 춥고 힘든 겨울이 되고 있을텐데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 전달 후 협의회 회원들은 관내 공원과 청소 취약지, 불법현수막 등을 정비하며 쾌적한 인후2동 만들기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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