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행정복지센터 올 상반기 착공
익산시 모현동행정복지센터 올 상반기 착공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1.3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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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모현동행정복지센터가 올 상반기에 착공된다.

 시는 지난 1989년에 준공된 모현동행정복지센터가 건물 노후화와 공간이 협소화로 인해 원활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새 둥지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를 마무리 하고, 경관심의 및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면 금년 상반기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모현동행정복지센터는 2018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해 2019년 준공할 예정으로, 총 공사비 50억원을 투입해 모현우수저류시설 상부에 지상 4층, 연면적 2,600㎡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민원실, 주민사랑방, 작은도서관, 교양강좌실 및 주민소통공간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신축할 모현동행복센터는 전국 최초로 우수저류시설을 상부를 활용해 신축함으로써 행정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고, 신축 부지매입과 신축건물 기초공사가 필요 없게 돼 예산도 상당히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복지허브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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