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해결사,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
사건사고 해결사,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1.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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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월 개소한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 및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 오복청사 3층에 자리잡은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360여대의 CCTV를 12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매의 눈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난해 250여건의 사건사고 관련 영상자료 열람을 통해 강간·절도·폭력 등 강력범죄 9건을 해결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청소년 비위 확인 신고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과 부안경찰서의 긴밀한 공조로 새벽 1시께 부안시내 상가에서 이상행동자의 행위를 발견하고 예의주시하다 상가 침입을 확인하고 부안경찰서 상황실로 연락해 해당 모니터링 요원으로부터 인상착의 등의 자료를 확보해 새벽 2시께 다른 절도 행각을 벌이던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부안군 이재원 안전총괄과장은 “저화질 CCTV 교체 및 범죄취약지역 신규 CCTV 설치 등 범죄예방을 위한 올해 2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안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법질서 확립과 위해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로 안전한 군민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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