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세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 전달
전주시청 세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 전달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1.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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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세정과 직원들은 29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미혼모자 공동생활시설인 ‘기쁨누리의 집’(원장 김명희)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김상용 세정과장과 직원들은 이날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구입한 라면과 화장지·쌀·미역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시설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김명희 기쁨누리의 집 원장은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훈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자들에게 소중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상용 전주시 세정과장은 “설 명절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직원들과 함께 작지만 마음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큰 희망과 용기를 주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쁨누리의 집은 생후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양육하는 미혼모에게 일정기간 숙식보호와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시설로 지난 2008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에 개원해 현재 10명이 생활하고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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