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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양질 노동력비중 30.2%로 전국평균 하회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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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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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양질의 노동력 비중이 전국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전북지역 15세 이상 인구중 양질의 일자리 수요는 31만2천명에서 38만2천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이 같은 노동력 증가 이면에는 취업가능인구의 확대로 인한 증가규모가 무려 2만6천명에 달한다. 나이대에 따른 순증가분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양질의 노동력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졸 이상 인력비중이 전국평균에 비해서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전북은 전 연령대에서 양질의 노동력 비중이 전국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생산가능인구에서 대졸 이상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북이 30.2%로 전국평균 39.3%보다 9.1%p 가량 밑돌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또 남녀성별로도 취업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남녀간 취업가능인구 격차는 13만8천명으로 여성의 경우 육아, 가사 등을 이유로 경력단절이 발생하거나 고용시장에 진출하지 않는 비율이 높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지역 성별 대졸이상 인력 비중은 남성 34.5%, 여성 26.2%로 남녀간 학력격차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또한 노동력 규모 역시 남성은 23만2천명, 여성은 15만명으로 격차가 8만2천여명에 달하는데 이는 남녀간 취업가능인구 규모 및 학력차이 등에 따른 것으로 전망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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