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에는 여성위원회 김정해 회장을 비롯해 보호위원, 전주 무지개로타리 회원 등이 동참했다.
여성위원회는 관내 보호대상자(출소자)들이 시간적, 경제적인 문제로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지난 2016년 1월부터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여성위원회 김정해 회장은 “제가 가진 재능으로 보호대상자(출소자)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보호대상자(출소자)와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김대기 지부장은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봉사해주신 여성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보호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보호대상자 자립을 위해 각 위원회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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