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되는 출산 축하용품은 25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배냇저고리, 내의, 겉싸개, 속싸개, 가제수건, 손싸개, 베개, 바디용품, 방수요, 디지털체온계 등 10종이다.
그동안 김제시는 첫째 아이에 대한 지원이 없었으나 조례 개정 및 2018년 예산 확보를 통한 출산장려지원 사업을 첫째 자녀부터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행복한 육아의 경험을 통해 출산율 향상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산축하용품이 근본적인 저출산 문제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김제시민으로 태어난 것을 축하하고 부모에게는 행복한 육아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포함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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