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가위박물관 주민감사청구
진안가위박물관 주민감사청구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1.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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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지역 8개 시민단체와 주민들로 구성된 진안가위박물관 주민감사청구인단(대표 강재신)이 30일 255명의 청구인단을 구성해 전북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진안가위박물관 주민감사청구인단은 “가위박물관의 설립 목적과 동기가 명확하지 않고, 전시가위 구입 과정의 가격 담합 의혹이 있으며, 민간위탁 운영비가 특혜성으로 부당하게 지급되는 등 운영 전반에 비리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며, “가위박물관의 설립과 운영 전 과정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드러나는 비위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주민감사를 청구하게 됐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에 전북도는 1월 31일부터 2월 9일까지 10일간 청구인 명부 열람 및 이의제기 등의 절차를 밟은 뒤 조만간 주민감사청구심의회를 열어 감사여부를 결정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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