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병원 화재 참사 관련 안전관리 실태 점검
익산시, 병원 화재 참사 관련 안전관리 실태 점검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1.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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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최근 유례없는 한파로 전국에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익산소방서와 연계해 요양시설 33개소 등에 대해 전열기구 안전관리를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했으며, 요양병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난계획 수립여부, 비상연락망 등 안전관리 및 당직근무실태, 정전시 비상전력 가동장치(UPS)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미비사항은 즉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1만4천여명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재가노인서비스, 돌봄종합서비스 등을 활용해 매일 방문 또는 안부전화 등 급속한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최근 제천과 밀양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는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민·관 모두 경각심을 갖고 사전 안전관리와 긴급대피 훈련 등 사고예방에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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