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익산소방서와 연계해 요양시설 33개소 등에 대해 전열기구 안전관리를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했으며, 요양병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난계획 수립여부, 비상연락망 등 안전관리 및 당직근무실태, 정전시 비상전력 가동장치(UPS)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미비사항은 즉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1만4천여명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재가노인서비스, 돌봄종합서비스 등을 활용해 매일 방문 또는 안부전화 등 급속한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최근 제천과 밀양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는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민·관 모두 경각심을 갖고 사전 안전관리와 긴급대피 훈련 등 사고예방에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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