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위권 진입 교두보 마련
부안군산림조합은 30일 김종규 부안군수, 김종회 국회의원, 산림중앙회 전북지역 본부 정규순 본부장, 조합 임직원 및 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5억 5천만원, 2016년 6억 8천만원, 2017년 6억 7천만원의 흑자를 기록해 1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대성과를 올렸다고 보고했다.
정기총회에서 오세준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날로 발전하는 조합으로 육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신 임직원 및 대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2018년도는 부안군 산림조합의 재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부안군 권재근 기획감사실장이 산림보합 육성발전 등의 공로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권재근 기획감사실장은 40여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산림복지서비스 및 건강하고 울창한 산림보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함으로써 부안군 임업분야에 대한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권재근 기획감사실장은 부안군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경관조림, 숲가꾸기, 임산물지원사업,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와 주민과의 토론문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소통·공감·동행행정을 추진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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