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초기 영농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저온창고, 하우스 설치, 농기계, 농기자재 구입 등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을 지원하는 사업과 귀농·귀촌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 타 도시에서 우리시 농촌지역으로 귀농·귀촌하는 세대주 포함 2인 이상인 세대에게 50만원을 이주비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위해 3가구 이상 이주해 소규모 삶터 조성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에게 상·하수도시설, 진입로 및 단지 내 도로포장, 가로등 등 공동기반시설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신규 귀농인이 느낄 수 있는 경험미숙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영농현장의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교육 지원을 통해 교육기간 동안 귀농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 수당, 선도농가에게는 일정량의 강사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귀농·귀촌분야 사업은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특색있는 주거공간 조성 및 공동이용시설, 체험현장 실습농장 구축 등 하드웨어적 기반시설 사업뿐만 아니라 재배작물 선정,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 소프트웨어적인 교육사업 육성을 통해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양질의 사업이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익산시로 전입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미래농업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참신한 귀농·귀촌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자격요건, 신청기간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농촌지원과 귀농귀촌계(859-4961)에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현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