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전북청장 부임 후 첫 치안현장 방문으로서 기존의 치안현장방문 형식의 틀을 벗어나 불필요한 격식에서 탈피하고 좀 더 가까이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간담회 직후 각 과 사무실을 방문하여 일일이 직원들의 손을 잡아주며 격려했다.
또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소리를 여과 없이 듣기 위한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날 강 청장은 추운 날씨에 몸이 불편한 치매환자 미귀가 신고를 받고 신속한 수색으로 조기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둔산파출소 이학성 경위와 공공기관 채용사기 피의자를 검거한 수사과 윤두석 경위를 표창·수여했다.
한편 강 청장은 ‘경찰은 ‘Helper’이다. 이는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도와주는 직업으로 앞으로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즉 경찰의 존재 이유는 주민 안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주민들이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기반을 만드는 것이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전북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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