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은 29일 오후 2시 30분 시장실에서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선정한 지난해 4/4분기 음뜸자원봉사자 5명에게 시장상을 수여했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선정한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전주시의 19만여 자원봉사 가운데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의 선정기간 내 자원봉사 횟수와 봉사시간·참여연수 등의 서류심사를 거쳐 일반 3명, 청소년 2명 등 모두 5명에게 전주시장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장 표창장을 받은 주인공은 일반인 대상 전주연탄은행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지우(41·여)와 청명노인복지센터 어르신 보조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민석(24)씨, 서곡모롱지작은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옥자(75·여) 등 일반 3명과 청소년 대상 정지훈(16)·김영훈(17)군 청소년 2명 등 모두 5명이다.
이들은 전주연탄은행 연탄배달 및 배식 봉사활동, 청명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이동보조 봉사활동, 서곡모롱지작은도서관 도서운영 봉사활동,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 시설보조 봉사활동, 희망해공동생활가정 생활편의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전주시의 자원봉사 등록인구가 매년 증가하면서 올해들어 19만여 자원봉사자를 넘어서고 있다”며“전주시가 ‘자원봉사로 선진화 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참여하고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품고 활동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