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 리사이틀 ‘I AM NOT THE SAME’
지용 리사이틀 ‘I AM NOT THE SAME’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1.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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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지용

 연주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피아니스트 지용이 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 음반사 워너 본사와 직접 계약을 맺은 뒤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데뷔 앨범을 발매한 피아니스트 지용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는 리사이틀이다.

 세간은 한국인 중에서도 정경화, 임동혁 등 극히 소수의 연주자가 소속된 워너 본사가 직접 나서 계약을 맺은 것에 한번 놀랐고, 골드베르크를 선택한 지용의 과감한 결정에 다시 놀랐다.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서양 음악사의 그 어떤 곡과도 구별되는 경이로운 독창성과 개성을 가진 곡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이다.

 관객들은 벌써부터 지용이 어떠한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클래식부터 일렉트로닉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창의적인 시도를 즐기는 그의 절묘한 연주가 시작된다.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오는 31일까지 예약한 사람에 한해 R석 40%, S석 20%의 조기 예매 할인이 적용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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