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 경쟁구도 바뀌나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 경쟁구도 바뀌나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8.01.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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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주가 초읽기에 돌입한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의 참여 포기 건설사가 나오면서 입발경쟁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조달청은 새만금개발청 수요의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 2개 공구를 턴키방식(설계ㆍ시공 일괄 입찰)을 적용해 빠르면 이번 주 내 입찰공고할 예정이다.

해당공사는 공사규모가 수천억 원에 달하면서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만큼 일찌감치 경쟁구도가 공구별로 3~4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돼 왔다.

하지만 일부 건설사들의 포기가 예상되면서 경쟁구도가 2~3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2공구’는 SK건설이 참여 포기를 전격 결정했다.

SK건설은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1단계 4공구를 수주해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점과 경쟁이 치열한 점 등을 고려해 참여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경쟁구도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3파전으로 좁혀지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상황에 따라 이 중 1곳이 참여 불가능한 상황이 될 수 있어,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새만금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신 상태로, 이번 발주 물량에서 또다시 ‘새만금 도전기’를 쓸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4공구’에서 SK건설, 롯데건설과 맞붙어 쓴 잔을 마셨다.

포스코건설은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3공구’에서 대림산업, 대우건설과 역시 3파전을 벌인 끝에 고개를 숙였다.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1공구’ 역시 경쟁구도에 변화 가능성이 있다.

당초 롯데건설, 태영건설, 진흥기업 등이 참여를 준비하면서 3파전이 유력했다. 하지만 진흥기업의 참여가 불확실해 경쟁구도가 변할 수 있다.

진흥기업은 효성과 컨소시엄 구성까지 확정지었으나, 정작 사업 참여 여부는 아직까지 확정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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