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에도 고창읍 68개 경로당에 화장지와 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 이번 반찬 나눔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됐다.
박병도 고창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는 이렇듯 자발적인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협력으로 이뤄진다" 면서 "고창읍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힘을 보태주고 있어 더욱 따뜻한 고창읍이 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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