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완주군은 오는 2월 2일까지 1개반 3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7개소의 요양병원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은 요양병원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비상구 확보, 소화전과 소화기 비치 및 작동여부 화재시 대비 계획점검 등 이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기관은 올해 6월 30일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하며, 점검시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속적인 합동점검이 재난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반복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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