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요양병원 재난 합동점검 실시
완주군 요양병원 재난 합동점검 실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1.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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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밀양 세종병원 대형 화재 참사와 관련 관내 요양병원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29일 완주군은 오는 2월 2일까지 1개반 3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7개소의 요양병원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은 요양병원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비상구 확보, 소화전과 소화기 비치 및 작동여부 화재시 대비 계획점검 등 이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기관은 올해 6월 30일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하며, 점검시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속적인 합동점검이 재난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반복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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