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에는 김제에서 대야방면 내죽교차로 인근 터널 내 고드름이 형성되어 지나가는 차량이 위협받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김제소방서가 생활민원 안전조치에 나서기도 하는 등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생활주변 고드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빗물받이 및 배관 점검 등을 통해 대형고드름이 형성되기 전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지곤 구조대장은 "위험한 장소에 있는 고드름을 무리하게 제거에 나서 2차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될 수 있으면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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