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블랙박스'는 필요한 곳 어디든지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충전식 배터리를 이용하여 최대 10일까지 상시 녹화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위방범기구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임실경찰서는 이동형 블랙박스 설치와 함께 여성1인 업소 3개소를 대상으로 한달음 서비스 등 긴급신고 및 범죄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김광호 서장은 "2017년에는 빈 집, 농산물 저장창고 절도 예방을 위하여 이동형 블랙박스 40대를 구입해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군청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동형 블랙박스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범죄 취약요소들을 개선함으로써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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