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국회의원, 완주지역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안호영 국회의원, 완주지역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1.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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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완주·무주·장수)이 완주지역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새해 포부를 밝혔다.

 안호영 의원은 29일 완주군청 브리핑 룸에서 완주군 지역기자들과 새해맞이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의정활동과 국가예산확보 등의 성과를 설명하고 올해 지방선거와 정국방향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안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전국 최고수준의 지지율을 보내준 완주군민의 성원에 보답하며 약속을 지키고 있다”며 “전북 인재가 청와대와 정부부처에 등용되고 차별받던 예산이 정상화 되어 발전이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말골재터널 등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신성장동력 사업을 구축할 수 있는 3천억 원 이상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로 가는 발판을 놓았다”고 자평했다.

 6월 지방선거와 개헌에 대해서도 “정권은 교체했지만 여소야대의 정치상황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야당에 발목이 잡혀 국민을 위한 정책실현에 어려움이 많다”며 “새 정부에 힘을 실어주고 완주발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이 완수되어야 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압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본지 기자의 말골재터널의 설계비 반영에 따른 향후 사업추진 일정 및 이와 연계해 대둔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질문에 안 의원은 “말골재 터널 설계비가 확보되면서 조만간 총사업비가 결정되고 토지보상과 실제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본다”며 “산악관광 활성화 특별법을 추진하고 있는데 터널이 완공되고 이 법이 제정되면 대둔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넓은 지역구로 인해 지역주민과 소통이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고 향후 의정활동에서 더욱 유념할 것과 완주 등 4개 지역구의 공약사업을 임기내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한 세부 이행계획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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