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부터 동절기 한파피해 예방을 위해 동파방지팩 배포(총 1천347개)와 동결·동파 예방대책 언론홍보, 안내문 배포, 동파취약 수용가 문자발송 등 다양한 예방책을 시행했으나, 아침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한파가 지속되자 상수도 동결·동파 민원이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K-water는 정읍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해, 동결관로 응급복구 및 동파계량기 교체, 비상급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선 정읍수도센터장은 "상수도 동결·동파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해제까지 24시간 비상근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각 가정에서도 동파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역 상수도 동결·동파는 K-water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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