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유재도 본부장과 박경준 장수군지부장을 비롯한 유기홍 군의회의장, 양성빈 전북도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및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수농협은 2017년도 총 자산 3천500여억원의 규모로 170억여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건전한 경영기반을 구축했다.
이에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자재비 지원 6억8천여만원을 지급했다. 또 12억여원의 건전결산을 달성해 출자배당과 하나로마트 이용, 면세유 이용, 사료 이용에 대한 이용고배당으로 12억여원을 지급했다.
김용준 조합장은 "지난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됐으나 12억여원의 건전결산을 달성하게 된 것은 장수농협을 이용하여 주신 조합원님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며 "장수농협은 어려운 상황극복을 위해 각종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인 농산물 유통 등 경제 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조합원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 태어나 지역농업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