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석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펼친다
익산시 석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펼친다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1.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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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2018년 익산 석재산업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석재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석제품 전시홍보관 조성공사가 오는 3월 개관 할 예정이며, 전시홍보관 개관 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백제문화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했던 석재산업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제품 전시 홍보관은 총 사업비 70억원(국비 33억원, 도비 6억원, 시비 31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51,718㎡(건축물 470㎡) 규모로 조성중이다.

 전시 홍보관 내부는 전시판매센터 및 전시관을 운영하고 외부는 야외 전시판매센터 및 야외 광장을 활용해 각종 행사를 추진하고, 전시판매센터는 지역업체의 참여를 독려해 실내 4개소와 실외 20개소에 매장을 임대하고 입점업체에게는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업체당 150만원 지원한다.

 또한, 시는 최근 석재업체의 사양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석분 폐기물 운반비 지원사업을 통해 석분 폐기물 운반비를 업체당 5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국 돌문화 산업전을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와 예술성이 가미된 각 석재 분야의 독창적이고 상품성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전국 돌문화 산업전은 익산 석제품 전시 홍보관에서 전국돌문화축제제전위원회 주관으로 10월 경에 개최해 산업작품 공모전, 전국석재산업대전, 명장 조각 작품전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석재업체 노후기계 및 환경개선을 위해 1억7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업체당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기업의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종순 익산시 투자유치과장은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향토산업인 석재산업이 재도약할 계기를 만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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