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어르신 예술제 1부로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으로 꾸려졌고 더불어 서화, 서예, 문학, 사진작품 등 약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2부 위풍당당 페스티벌 '아이 캔 드림'에서는 어르신들이 삶의 무게에 떠밀려 잊고 있었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무대로 선보여 노년의 밝은 노후와 여가를 즐길 줄 아는 새로운 노년 상을 정립했다.
이번 대회는 서로 소통하는 대화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어 어르신 및 일반 시민 등 행사장을 찾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신성호 관장은 "군산어르신 예술제 및 위풍당당 페스티벌 '아이 캔 드림' 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삶을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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