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시작되는 현장 설명회는 군산, 김제, 고창, 부안지역 어업인 및 내수면 양식어가와 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해양수산 주요 업무계획 설명, 국가예산 등 신규사업 발굴 및 현안사항 논의 등을 통하여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017년 해양수산분야는 해양수산 비전과 발전방향을 담은 '전북해양수산발전계획 수립', 내륙지 최초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 유치', 대통령이 참석한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 성공적 개최', '17년 처음 시행된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수산시책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및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130억원)'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어 실질적인 도약을 거두었으며, 어업인들의 자긍심이 높아진 한 해였다.
전라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2018년도에도 작년에 추진한 해양수산 재도약 프로젝트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육성, 양식산업 부가가치 제고 및 활력 넘치는 어촌개발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여 해양수산경쟁력을 확보하므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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