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해 맞춤형복지 내실화
전북도 올해 맞춤형복지 내실화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1.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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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올 한해 복지여성보건 분야에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실현'을 목표로 도민 한 명 한 명이 일상생활에서 복지혜택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도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25일 박철웅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2018년 진정한 복지 실현을 위해 ▲맞춤형 복지 내실화 ▲아이를 낳아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 ▲노인·장애인의 활력 있고 안정된 생활 보장 ▲도민의 건강한 삶 보장 등 4대 중점 추진과제를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맞춤형 복지 내실화를 위해서는 올해 241개 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기초생활 수급 탈락가구 등 어려운 가구를 직접 찾아가 공공·민간자원 연계·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활급여를 인상(8.2%, 월 최대 101만원)하고, 시간제 자활근로 도입, 예비자활기업 지정 운영하며, 생계급여 수급 청년(15~34세)에게 월 4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9월부터는 0~5세 아동(소득하위 90%이하)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원하고, 일시·긴급 돌봄을 위한 지역맞춤형 다함께 돌봄센터를 순창군에 시범 설치·운영해 추후 확대할 방침이다.

전북도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저소득층, 아이,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세대별, 계층별 특성에 맞춘 복지 업무 추진으로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정다운 전북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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