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북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25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 선거 공약으로“완주군 관내 학부모들이 보내고 싶어하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육성을 위해 한별고등학교 남·녀 공학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과밀학급(봉서초, 봉서중) 등 과대학교 문제에 대해 교육 환경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완주군 관내 초·중등학교 교원들의 연령대가 편중돼 있음을 확인하고 대안 마련과 해결에 적극 나서고,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 학생과 학원에 보낼 여력이 없는 가정의 학생들에 대한 문제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호진 예비후보는“완주군에 이어 전북도 각 시·군별 교육현안 탐방을 진행한다. 그동안 문제 있으면서도 공론화 되지 않았던 사안들을 발굴해 우리 학생들에게 학교가 희망이 되고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황호진 전북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6.13 지방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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