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산불관계자, 진화대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해 후손들에게 푸르고 건강한 산림을 물려주겠다는 결의문도 낭독했다.
올해 25일 현재까지 전국 산불발생 14건 중 관내(53개 시·군·구)는 경남 서부, 전남 남부를 중심으로 3건으로 전국 산불발생 21%를 차지하고 있고 지역적으로 매우 건조한 상태임을 감안, 산불에 취약한 산림연접지를 대상으로 연료 물질을 제거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김형완 서부청장은"산불예방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발생 시 철저한 조사·감식을 통해 가해자를 반드시 검거해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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