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에 청년회가 전달한 생필품은 지난해 일일찻집을 운영해 모금한 자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더 의미가 컸다.
또 쌍치면 새마을협의회에서도 같은 날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봉사에 나선 떡국 나눔 행사는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순창읍 강기원(시기마을)씨는 최근 순창읍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100포(20kg/1포)를 맡겼다. 강 씨는 올해뿐 아니라 지난해에도 역시 쌀 100포를 기탁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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