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지역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손길 잇따라
순창지역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손길 잇따라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1.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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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면 청년회 등 순창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쌍치면 청년회가 24일 1천1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관내 34개 경로당과 생활이 어려운 34세대의 가정에 전달하는 사랑을 나눴다.

 특히 이번에 청년회가 전달한 생필품은 지난해 일일찻집을 운영해 모금한 자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더 의미가 컸다.

 또 쌍치면 새마을협의회에서도 같은 날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봉사에 나선 떡국 나눔 행사는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순창읍 강기원(시기마을)씨는 최근 순창읍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100포(20kg/1포)를 맡겼다. 강 씨는 올해뿐 아니라 지난해에도 역시 쌀 100포를 기탁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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