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식품판매업소 특별점검
완주군 식품판매업소 특별점검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1.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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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설 명절을 대비해 식품판매업소 특별점검에 나섰다.

 25일 완주군은 설 명절 대비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자 오는 2월 9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2개반 4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한과류, 참기름 및 떡류 식품제조업소,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식품판매업소 73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제조에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표시기준 준수 또는 허위표시·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이외에도 설 명절 성수식품인 한과류, 떡류, 두부류, 제수용 수산물, 가공식품을 수거 산가, 중금속 등 식품별 기준과 규격 검사도 실시해 위해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점검 및 수거검사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고, 품목 제조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또 처분 후 개선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강무장 환경위생과장은 “철저한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각 가정에서도 개인위생을 철저히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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