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민간보조사업 대표자와 회계 실무자, 업무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보조금 신청과 교부 절차, 보조금 집행과 회계서류 구비 요령, 감사 지적 사례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보조사업 교육을 통한 업무 연찬을 통해 지방 보조금의 신청단계부터 사후평가까지 지방보조사업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방 보조금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정읍시 자체 지방보조금은 797건에 230억원이다.
한편, 시는 매년 보조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 집행 적정 여부와 보조 사업자의 자부담 비율 준수 여부,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 등에 대한 성과를 평가한 후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등 보조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