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라북도수박연구회원, 전국수박생산자연합회원, 관계 공무원 등 90여명이 모여 건강한 토양관리를 통한 전북 수박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전북 농업발전과 수박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과 관계 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전국 수박 재배면적은 지난 2016년 기준 13,440ha로 이중 전북은 전국대비 13.6%인1,826ha로 충남, 경남, 경북 다음의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북 지역 수박 생산액은 1,242억원(전국 9,901억원)으로 우리 전북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작목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기술원과 전라북도수박연구회는 앞으로도 서로 긴밀히 협력해 ‘건강한 토양관리’등을 통한 타시·도와 차별화 되는 전국 제일의 명품수박을 생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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