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로컬푸드직매장 누적매출 100억 돌파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누적매출 100억 돌파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1.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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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지역 최초 직매장인 익산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2년만에 누적매출 100억원 을 달성했다.

 개장 2년째를 맞고 있는 익산로컬푸드직매장은 1일 평균 매출 1천500만원에 이르는 금액으로 타 로컬푸드직매장에 비해 월등히 높은 매출이며, 지난 2년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58만명에 이른다.

 순수 농업인 단체인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의 100억 매출 달성은 대단한 성과로 평가된다. 500여명에 이르는 참여 농가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전국 1위 직매장을 만들기 위한 운영진과 행정 간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전체 매출액중 약 88%가 참여 농가에게 환원되어 지역 소농들의 농촌복지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해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지역 로컬푸드직매장은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과 금마·황등농협에 3개소가 운영중에 있으며 올 상반기에 익산원협에서 운영하는 직매장이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익산시는 올해 잔류농약검사비 지원,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중장기 로컬푸드를 육성 및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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