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시립교향악단이 무술년 새해 선보이는 첫 연주로 최희준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시립교향악단과 서울시향의 라이징스타인 피아니스트 문지영, 대중의 가슴을 울리는 드라마틱 테너 신동원이 출연한다.
시립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베르디의 ‘개선행진곡’ ▲푸치니 오페라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라벨 ‘피아노 협주곡 G장조’ ▲라벨 ‘볼레로’ 등 경쾌하고 밝은 레퍼토리를 연주할 예정이다.
베르디 오페라 아리아 ‘여자의 마음’과 푸치니 오페라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연주할 테너 신동원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필라델피아 성악 아카데미 졸업한 후 현재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 관계자는 “2018년 새해를 맞아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희망찬 신년음악회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화합하고 소망을 이루는 새해 최고의 음악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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