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브랜드 대상’ 공공행정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리축제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독창적인 예술적 성취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소리축제는 지난해 축제 공간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전당 내 새로운 공연 공간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공간 구성의 밀도가 돋보이고 관객들의 공연 집중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유수의 음악축제 감독들과 파트너십, 협력관계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며 소리축제는 물론 한국음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소리축제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5년 연속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관객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적 성취를 이뤄가고 대중의 호감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소리판타지’를 주제로 판과 소리를 통한 공동체 문화의 회복을 다룬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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