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전을석)가 발표한 '전북 교육청의 교원 동아리 운영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유·초·중·고 교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문성 신장 44.4%(487명), 동료간 정보 교환 30.1%(330명), 수업 개선 22.2%(243명), 친목 도모 3.4%(37명) 등의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4.15점(5점 만점)으로, 세부적으로는 예산 사용의 편리(4.07점), 참여 영역 다양(4.06점), 결과 보고 용이(3,99점), 예산 적절(3.86)순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활동 형식에 대한 복수 응답 결과, 교원들의 동아리 활동은 (독서)토론 65.2%, 워크숍·세미나 61.3%, 친목 활동 33.09%, 강사 초청 연수 28.8%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도내 교원 동아리는 지난해 기준 모두 1천6개, 1만57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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