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동아리 1천6개 “전문성·정보교환에 도움”
교원동아리 1천6개 “전문성·정보교환에 도움”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1.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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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교원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문성 신장과 정보 교환에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전을석)가 발표한 '전북 교육청의 교원 동아리 운영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유·초·중·고 교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문성 신장 44.4%(487명), 동료간 정보 교환 30.1%(330명), 수업 개선 22.2%(243명), 친목 도모 3.4%(37명) 등의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4.15점(5점 만점)으로, 세부적으로는 예산 사용의 편리(4.07점), 참여 영역 다양(4.06점), 결과 보고 용이(3,99점), 예산 적절(3.86)순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활동 형식에 대한 복수 응답 결과, 교원들의 동아리 활동은 (독서)토론 65.2%, 워크숍·세미나 61.3%, 친목 활동 33.09%, 강사 초청 연수 28.8%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도내 교원 동아리는 지난해 기준 모두 1천6개, 1만57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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