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산동성 제남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제2기 수강생 중 성적 우수자 14명(전주캠퍼스 11명, 진천캠퍼스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중국 산동 사범대학교에서 초급 중국어 강좌와 전통 그림, 무술, 전지 공예 등의 전통 문화 체험을 실시하고, 제남의 천불산, 산동성 박물관, 공자의 고향인 곡부 등을 방문했다.
이번 중국 역사 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공자아카데미 중국 본부에서 현지 체류 경비를 전부 지원했다.
전홍철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두 번째로 실시한 중국어 사관학교 수강생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해 대부분 학생들이 알찬 결실을 맺었다”며 “올해 탐방은 날씨를 고려해 여름 방학 기간에 시행할 예정이며, 중국어 사관학교 수강생들에게 6개월 이상 장기 연수 기회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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