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회관 남성요리교실 성황
김제시 여성회관 남성요리교실 성황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1.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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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여성회관(과장 신미란)에서 진행하는 요리하는 남성! 남성 요리교실이 초기부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에 실시하는 남성요리교실은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정 증가로 남성의 가정 내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가사분담 실천을 통한 친밀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2018년 김제시 여성회관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접수 초기부터 많은 남성이 관심을 보였으며, 조기에 모집정원 20명이 접수를 마쳐 현재 성황리에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강생들은 익숙하지 않은 손놀림에도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으며, 직접 만든 요리를 서로 나눠 먹으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도 함께 하고 있다.

 신미란 김제시 여성가족과 과장은 “평소 가정에서 요리를 해보지 않아 아직은 서툴지만 하나라도 배우려는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가정내 여성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가족간의 소통의 폭이 확산되어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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